프리랜서 대출 받을 때 주거래은행이 소용없는 이유




 

프리랜서는 직장인보다 대출이 어렵습니다. 소득 증빙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주거래은행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상담했지만, 거절을 당하면 1금융권은 아예 포기하고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오랫동안 자주 이용한 은행이 대출 승인을 잘해줄 거란 생각 때문이죠.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깁니다.

프리랜서 대출은 주거래 은행이라고 큰 이득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점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주거래 은행에서 거절을 당하면 바로 1금융권을 포기합니다. 다른 곳을 방문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 대출의 경우 주거래 은행보다 해당 은행의 대출 자격심사 기준이나 대출 승인하는 직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제로 대출 상담을 받아보면 상담하는 순간부터 대출의 가능 여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원이 의무상 절차만 진행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입니다. 마치 자세히 검토하지 않아도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요. 반면에 상담은 진행하지만, 상담의 뉘앙스가 대출 거절을 암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주거래 은행과 큰 상관이 없습니다. 은행이 대출 의지가 있으면 심사 조건을 여유롭게 하고, 의지가 없으면 심사 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지어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내 조건은 같지만 여러 군데 은행을 방문하라는 게 이해가 갑니다.

대출 담당 직원도 중요합니다. 대출 자격요건은 어디까지나 요건일 뿐 최종 승인은 담당자가 결정합니다. 조건이 돼도 담당자에 따라 대출 승인 여부가 달라지고, 금리, 한도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만큼 직원이 중요합니다. 직원에 따라서 프리랜서는 1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도, 고금리 캐피탈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는 겁니다.

월급을 받는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프리랜서는 대출을 받을 때 고민을 합니다. 특히 생계형 프리랜서같이 수익이 일정하지 않거나 소득 증빙이 애매한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1금융권 은행을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신용이 낮다고 시작부터 2금융권부터 알아보는 건 생각보다 잃는 게 더 많습니다. 프리랜서의 경우에도 고정적으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소득 증명서를 보이면 대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일단 주거래 은행을 방문해 보고 지점도 여러군데 가보세요. 다른 1금융권 은행도 알아보세요. 그다음에 2, 3금융권을 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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